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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청정육점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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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하고 갔더니 미리 되있던 셋팅
4인기본 상차림이에요
개인파절임과 갖가지 밑반찬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오른편에는 쫄깃함 미역줄기볶음과 부드럽고 탱탱한 도토리묵, 김치와 양파절임이 있구요

 
왼편에는 양배추 샐러드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동치미, 
뼈까지 씹어먹어도 괜찮을 듯 제가 먹어본 게장중에 가장 부드러웠던 양념게장이 준비되 있어요

 
1인분에 12,000원
삼겹 3인분을 먼저 시켜봤어요
네사람정도가 가면 목살파와 삼겹살파가 나뉘게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비계가 적당히 있는 삼겹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양파와 감자, 마늘까지 함께 얹어 주셨어요
아시죠? 타지 않게 잘 구워주고 양파는 다 익으면 반으로 잘 잘라주시는거~~
 
 
 
 
모든 고기는 최상의 맛을 위해 기다림이 필요해요
전에는 성격이 급해 몇번이고 뒤집기를 반복했지만
이제는 한쪽면이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뒤집어 준답니다
그래야 육즙이 빠지지 않고 고기안에 충분히 머금고 있답니다
두툼하게 잘라서 고기만 한입
쌈에싸서 한입
김치에 싸서 한입
그러다 보니 금방 다먹었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추가한 갈매기살~~~!!!
그동안 제가 먹었던 갈매기살은 잘라져서 양념된 고기였는데 생고기로 나와서 당황스러웠거든요
근데!!!!! 고기가 좋으니 이렇게 맛있을수가!!!
갈매기살이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알았어요
 
 
소고기 처럼 부드러운 갈매기 살을 잘 구워주고요
 
 
한입 크게 아~~~
처음부터 삽결살말고 갈매기살을 먹었어야 했는데ㅜㅜ
제 글 보신 분들은 꼭 조금더 비싸더라도
갈매기살 추천!!!! 합니다

 
신선한 고기를 확인하고 나니 
육회를 안먹을 수 없더라구요
양은 작지만 실속있는 육회 한접시
그렇게 많이 먹고도 육회 양이 작아서 좀 실망스러웠다는건 비밀...

 
육회가 나오면 아주머니께서 비닐장갑 착용 후
골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아주머니가 연사에 당황하셨어요 ㅎㅎ 

 



달달한 배와 달걀노른자, 싱싱한 생고기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춤을 추는 육회로 마무리~!
육회 처음 먹어본 동료도,원래 육회는 못먹는다는 동료도 다같이 잘먹었던 육회
사랑합니다♥ 이세상 모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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