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건강 관련 리뷰 / / 2022. 3. 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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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 '잡채' -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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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생일날마다 부모님이 해주시던 잡채
남편 생일을 맞아 잡채로 솜씨 한번 내봤어요
15-20인분 기준이에요​
재료 : 당면 500g, 당근 1개(중), 쇠고기(돼지고기도 무방) 250g,
버섯, 양파 1개(중), 시금치 1단
양념장 : 간장8큰술, 설탕4큰술​, 참기름 4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1/2작은술
 
 
 
 
 
 
질좋은 한우고기와 버섯은 썰어 양념장 3-4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서 준비해놓아요
고기 색감이 참 예쁘네요^^
예전엔 고기를 자주 먹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여기저기서 고기를 참 많이 먹고 있더라구요 ㅎㅎ
잡채든, 찌개든, 국이든 볶음이든
요새는 야채보다 고기를 아낌없이 넣고 있답니다~
 
 
 
 
 
 
 
 
 
 
당근과 양파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 주고요
양파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걸까..ㅎㅎ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뿌리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준 뒤
물기를 꼭 짜서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당면은 한 7-8분 정도 잘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남은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려 주어요
저는 푹퍼진 당면이 싫다고 조금 덜 삶았더니
약간 꼬득꼬득 해졌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잘 볶아줬어요
 
 
 
 
 
 
 
 
 
 
 
 
기본 재료가 다 준비됬으면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파와 당근 먼저 볶아줘요
너무 볶아서 양파가 무르지 않게 가볍게 볶아줍니다
 
 
 
 
 
 
 
 
 
 
 
 
가볍게 볶다가 양념된 버섯과 쇠고기를 함께 넣고
다시 한번 볶아주어요~
고기가 본인의 색깔을 바꾸고 잘 익어갈때쯤
 
 
 
 
 
 
 
 
 
 
 
 
당면도 함께 넣고 잘 섞어주어요
......살짝 많은 감이 있죠?
많이 먹는다며 욕심냈더니 시금치도 넣기 전인데 벌써부터 후라이팬에 한가득!!
잡채를 만들고 있는데 당면많은 불고기백반 같은 기분ㅋㅋㅋㅋ​
 
 
 
 
 
 
 
 
 
데친 시금치도 함께 버무리려고 올렸놨다 포기!
더 큰 볼로 옮겨서 잘 버무려줬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위생장갑 착용 후
다진마늘 한큰술 크게 넣고 왕 손으로 조물조물 잘 버무려줍니다
윤기가 없을땐 참기름으로, 간이 덜 됬을땐 간장으로
간은 됬는데 뭔가 부족하다 싶다면 설탕을 살짝~
개인기호에 따라 양념을 조금씩 가감해주세요
 
 
 
 
 
 
 
미역국과 잡채, 상차림과는 조금 안어울리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삼겹살과
점심에 간식으로 먹었던 닭강정
드림이 백일 잔치 후 포장해왔던 간장게장까지!!!
부족하지만 한상 차려 생일상 준비해 봤어요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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