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1일차

괌 여행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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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티웨이)   -  괌도착   -  PIC리조트  - K마트

 

이번 연휴 참 길죠~~?
작년부터 긴 연휴 앞두고 다들 해외로 나간다고 하기에
저두 비행기 타고 괌으로 고고씽!!!
티웨이 항공 타고 네시간 반을 달려 갔더니
ㅠㅠㅠ조금 저렴하다고 해서 저가항공 예매했다가 
옴짝달싹 못하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괌 공항에서 미팅하기로 한 여행사와 만나기 전에 괌 도착 사진 한번 찍구가요

아침 7시 50분 비행기로 와서 그 길고 지루한 입국심사를 거쳐 PIC리조트 입성!!!
이미 2시 반을 넘긴 어쭝띤 시간이라 락앤롤 스낵바에서 중식부터 먹었어요

괌 사람들은 참 여유있더라구요
제 성격이 급한 것도 있지만 여유 있는 괌 직원분들 덕에 서서 기다리기 : 20분, 앉아서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1인당 메인메뉴와 사이드 메뉴 한가지씩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골드카드로 예매했기 때문에 PIC내 음식은 무료!

간도 쎄지 않고 나름 맛이 좋았던 볶음 우동

베이컨이 좀 짜긴 했어도 부모님께 괜찮다 호평 받았던 PIC햄버거
(너무 오랜 기다림끝에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이라...
한참을 먹다가 뒤늦게 찍었어요 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시키고 남겼던 카레볶음밥

배를 든든히 채우고 호텔 체크인을 마친 후 B동을 향해 걷기!!!
슈페리어 룸은 B동에 있는데 식당, 리조트 수영장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이동할때마다 굉장히 많이 걸은거 같아요
원치 않는 운동하기!
바닥은 더러웠지만 나름 괜찮은 방이에요

방 안에서 바라본 리조트 수영장
옷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나가봐야겠죠?

괌은 물이 참 맑고 예쁜거 같아요
수영장쪽에서 신나게 놀다가 리조트 앞 해변가로 와서 맑은 물에 감동~~

신나게 논 후 스카이라이트에서 석식을 먹어요
왠만한거 무지하게 달고, 짜요ㅠㅠ
향신료도 가리지 않고 잘먹는편인데, 지나치게 달고 짠건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앞으로 스카이라이트 이용시엔 과일과 빵 위주로만 먹을 듯 해요

내일 놀 장비사러 간 K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몇개 안담은거 같은데도 20만원이 훌쩍 넘어갔어요

스노쿨링 장비 (약16,000원)
집에서 가져오기 귀찮아서 샀는데...
버리고 갈꺼 생각하니 돈이 아깝긴 해요
앞으로 열심히 놀다 가야죠!!

센트롬과 제 약들

물놀이 후 몸살과 소화불량으로 이곳까지와서 약을 또 사다니!!

이건 다른분들 블로거에서 자주 봤던 리치 바나나칩
원래 건망고나 바나나칩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꽤 괜찮더라구요~~!!
많은 한국분들이 바나나칩 코너에서 찾고 계셨는데
함께 열심히 찾았는데 거긴 없더라구요
일찌감치 포기하고 나머지 것들만 계산하려고 했는데
제 계산대 옆에서 발견❤️

내일 일정에 함께할 간식들까지~~~!!
좋은 추억 하나 더 남기고 갈 괌 여행
기대된다~~~ 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