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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영향

마뚜니 2022. 8.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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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입니다.

오늘은 금리의 영향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의 영향

금리 변화는 가계의 소비, 기업의 투자는 물론 물가나 국가 간 자본 이동 등 경제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람들의 소비는 소득수준에 큰 영향을 받지만 금리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사람들의 소비는 늘고 저축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주택이나 자동차 등 내구재 구입을 위해서는 큰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융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금리는 소비지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가계의 소비보다 기업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투자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어 투자가 증가합니다.

이와 같이 금리 변동은 생산과 소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금리 변동은 국가 간 자본 이동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본 이동이 자유롭게 허용되는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더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국가에 투자를 하려 할 것임은 자명합니다.

본국과 외국의 금리 차이를 보고 상대적으로 외국의 금리가 높다면 자금은 해외로 이동되고 반대로 본국의 금리가 높다면 자금은 국내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금리가 물가, 고용, 생산, 환율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국가는 중앙은행을 통하여 금리 변동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실질 이자율

채권 수익률이나 대출 금리와 같이 이자율은 금융시장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이자율은 명목 이자율입니다.

금융자산의 가치는 물가 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물가가 올라가면 돈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반대로 물가가 내려가면 돈의 구매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돈을 장기간 빌려줄 때에는 만기가 되었을 때 돌려받는 원금과 이자의 구매력이 물가 변동이 없었던 당초에 예상했던 것과 달라지게 됩니다.

물가가 올라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자산을 거래할 때에는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물가 상승이 빠르게 일어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값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금과 이자율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소득에 세금이 부과된다는 의미입니다.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소득이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세금이 없을 때와 세금이 있을 때 저축이나 투자의 수익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1억 원의 저축으로부터 1년에 1000만 원의 이자가 발생한 경우의 이자율은 10%입니다.

하지만 이자에 대한 세율이 20% 라면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 받을 수 있는 이자소득은 800만 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이 고려된 이자율을 계산하면 8%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자소득의 실질적인 가치를 고려할 때에는 물가 상승률 뿐만 아니라 세금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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