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리뷰

신생아 체중 감소, 당황하지 마세요!

마뚜니 2022. 6.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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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갓 태어난 아이들의 신체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갓 태어난 아이의 신체적 특징을 미리 알고 있으면 놀라거나 당황하는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생후 1주일 아이에게 일어나는 신체적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체중이 감소해요.
    • 신생아들은 생후 1주일간 체중이 200~300g 정도 감소해요. 하지만 이는 땀과 오줌, 태변이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1주일 정도 지나면 다시 하루에 30~80g씩 체중이 늘면서 한 달 후에는 1~2kg 정도 몸무게가 늘어나요.

  • 하루 대부분을 잠만 자요.
    • 아이가 하루 종일 잠만 잔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신생아는 생후 1주일 동안은 하루 24시간 중 평균 16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게 정상이라고 해요. 물론 18회 정도 잠깐씩 깨어 젖을 먹기도 하고 엄마와 눈을 맞추며 놀기도 하죠.
    •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개인차가 있어 잠이 없는 아이는 10시간 남짓 자고, 잠이 많은 아이는 23시간을 자기도 해요. 이러한 수면시간은 4주가 지나면 2시간 정도 줄고, 6개월이 되면 14시간 이하로 줄어들어요.

  • 가끔씩 숨을 멈추기도 해요.
    • 생후 1주일 신생아들의 호흡기는 미성숙하고 신경 체계도 꼬여있어 1분에 12~20회 호흡하는 어른들에 비해 30회~60회 정도 빠르게 숨을 쉬어요. 이는 어른보다 3배~5배 정도 더 가쁘게 숨을 쉬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호흡하다가도 10여 초 동안 숨을 멈춰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해요!
    • 하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정상적인 호흡을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생후 1주일에는 푹신한 바닥에 엎어 재우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무호흡으로 돌연사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 체온이 성인보다 높아요.
    • 갓 태어난 아이들의 체온은 37~38도로 성인보다 0.5도 정도 높아요. 2~3일이 지나면 37도 안팎으로 안정이 되지만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 변화가 심해요.
    •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봐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방이 너무 더우면 체온이 올라가고 호흡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 하루에 8~12회 소변을 봐요.
    • 신생아는 하루에 평균 8~12회 소변을 봐요. 이때 소변량을 보고 수유량이 적당한지 체크할 수 있어요. 수유량이 적으면 소변량도 줄 수 있죠.
    • 가끔 소변을 본 기저귀가 분홍빛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생아 소변에 많이 섞여 있는 요산 때문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 딸꾹질을 자주 해요.
    • 임신 중 초음파 검사에서도 태아가 딸꾹질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심장 박동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횡격막이 덜 자랐기 때문인데, 생후 100일이 지나면 딸꾹질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어요.
    • 신생아들은 체지방이 적고 체중에 비해 신체 표면이 넓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달라지거나 속싸개를 벗겼을 때 가끔 딸꾹질을 하기도 해요.

  • 묽은 대변을 자주 봐요.
    • 신생아는 태어나서 3~4일간은 흑녹색의 대변을 봐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장속에 남아 있던 태변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므로 놀라지 않아도 돼요.
    • 태변이 모두 배출되면 노란색이나 녹색을 띠는 대변을 보는데, 대부분 묽고 횟수도 많아요.

  • 반사행동은 정상이에요.
    • 아이의 손을 잡으면 손가락에 힘을 주고, 큰 소리가 들리면 놀라면서 팔다리를 쫙 펴는 등의 반사행동을 하는데, 이는 본능적인 반응이에요.
    • 오히려 반사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운동신경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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