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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에도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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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도 이렇게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참 많아요
이한치한 이라고 해야하나
춥다고 해도 막상 커피숍 들어가면 실내가 따뜻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따뜻한것보단 시원한게 당기더라구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와 같은 분들이 이미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빙수하면 제철과일 듬뿍 넣어 만든 생과일 빙수들이 또 인기잖아요
여름철엔 망고, 메론 빙수 참 많이 먹었는데
겨울엔 역시 딸기~~~!!
사실 딸기는 겨울에 나는 과일은 아닌데도
으레적으로 우린 겨울하면 딸기를 참 많이 생각하는거같아요 ㅎㅎ

 
갈수록 많아지는 설빙의 메뉴들
처음엔 단순품으로 시작했던거 같은데
역시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있으려면 어디든 다양한 메뉴개발이 필요한거 같아요

 

 

 

주전부리 코너도 생겼어요
참 옛스럽죠?
저 난나나콘. 고등학교때 매점아줌마랑 친해질 정도로 자주가서 사다가 서랍속에 넣어두고
선생님 눈치보며 참 많이도 먹었는데~~
응답하라!!!! 나의 고딩시절이여!!
소라형과자, 난나나콘, 달고나 모두 천원이에요
 

 
설빙만의 특별 디저트코너
카페에 갈땐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갈때도 많지만
어쩔땐 디저트가 얼마나 다양하고 맛있나를 찾아보며 가는 카페들도 있는거 같아요
밥배 , 디저트배, 커피배 우린 다 공간이 다르잖아요?

 
포장도 가능하니
매장에 앉을 자리가 없는경우,
집이 근처라면 포장해가서 티비보며 냠냠

 
생딸기 설빙(9,500원)
찹쌀떡과 생딸기들이 차곡차곡 올라가 있는 빙수에요
딸기 사이사이 틈이 없을 정도로
팍팍 올려주시는 넉넉한 마음

 
요건 인절미 빙수에요 (7,000원)
사실 설빙은 초반에 이 빙수때문에 많이 사랑받았던거 같아요
항상 인절미 빙수 먹을때마다
아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걸.. 왜 나는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나
땅을 쳐가며 먹는답니다ㅋㅋㅋㅋ
저말고도 그러신분들 손~~!

 
연유를 붓지 않아도 맛나지만
달달한 연유로 인해 빙수의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딸기와 함께 듬뿍떠서
크게 한입~
참 맛나보이쥬~?
여러분도 올해 다들 설빙한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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