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와 할 수 있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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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신생아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함께 알아보아요!!

흑백 모빌

아기들은 청각이나 시각 등 감각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요.

아기들의 시각의 경우, 처음에는 색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흑백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게 돼요.

생후 1개월쯤 지나면 색상 구별이 점점 가능해져서 금방 잘 보긴 하지만요.

신생아는 태어난 지 처음 몇 주간은 사람이나 사물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눈 바로 앞에 있는 물체만 어렴풋이 볼 수 있어요.

생후 1~2주가 지나면 형태와 명암, 색을 어느 정도 감지하면서 물건에 초점을 맞출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모빌을 달아주는 건 의미가 없고, 3~4주 무렵에 흑백 모빌을 달아주는 것이 좋아요.

흑백 모빌은 색 대비가 확실한 제품이 시각 발달에 도움이 돼요.

멜로디가 나는 모빌을 달아주면 청각의 자극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모빌을 달 때에는 너무 멀리 달면 시각 발달이 아직 부족한 아기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 있어요.

아기의 머리 위에서 20~30cm 떨어진 정도에 아기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각도로 달아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모빌을 달 때에는 아기가 눈을 위로 치켜뜨지 않게 주의하셔야 해요.

눈을 위로 치켜뜨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수다쟁이 엄마

아기는 태어난 직후에는 작은 소리는 잘 듣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 듣게 돼요.

큰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죠.

평소에 조용히 속삭이며 사랑한다는 말이나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기저귀를 갈 때에도, 옷을 갈아입힐 때에도, 수유를 할 때에도 일상 속에서 많은 말을 걸어주세요.

마사지

신생아의 오감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이 촉각이라고 해요.

태어날 때 엄마의 자궁과 다른 공기를 느낄 정도라고 하죠.

아기는 부모와의 신체 접촉에 섬세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와의 신체 접촉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두뇌 발달과 정서 발달에 좋다고 해요.

아기를 씻길 때에도 물론 서로의 온기를 느껴 가며 함께 목욕할 수도 있죠.

잠에서 깼을 때, 기저귀를 갈 때 마사지도 해 주시고, 여기저기 쓰다듬어 주시며 예뻐해 주시면서 신체 접촉을 충분히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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