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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신생아 돌보기 노하우!

손톱과 발톱을 깎는 방법과 주기, 코딱지를 빼주는 방법, 기저귀를 가는 방법, 안아주는 방법, 옷갈아입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 손톱, 발톱 깎아주기

손톱은 3~4일에 한 번, 발톱은 보름에 한 번 정도 잘라주면 돼요.

신생아의 손톱과 발톱을 자를 때는 반드시 아기 전용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해요.

면봉이나 거즈에 소독약을 묻혀 손톱깎이의 날을 소독하고 아이의 손톱과 발톱도 소독하는 게 좋아요.

깎을 때에는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잘라주시면 돼요.

너무 깊지 않게 일자로 자른 후 날카로운 부분은 동글게 다듬어주면 좋아요.

  • 코딱지 빼주기

코가 마른 상태에서 면봉 등을 이용해 억지로 코딱지를 빼내려고 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딱딱한 코딱지가 꽉 차 있을 때에는 면봉에 식염수를 묻혀 콧구멍 입구에 살짝 대준 후, 식염수가 콧속으로 들어가 코딱지를 불리면 콧속을 자극하지 않고 쉽게 코딱지를 뗄 수 있어요.

귀를 닦아줄 때에는 거즈 수건으로 귓바퀴, 귀 뒤쪽만 닦아주는 게 좋아요.

귓속의 귀지는 자연스럽게 나오면 닦아내고 억지로 파내지 않아야 해요.

귀지가 꽉 차 있는 것 같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정기검진을 할 때 부탁드리면 돼요.

  • 기저귀 갈기

    • 종이 기저귀와 천 기저귀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는 일회용 기저귀보다는 삶아서 쓸 수 있는 천 기저귀가 더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신생아의 경우 하루 열 번 이상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데 천 기저귀의 세탁이 힘들다는 점이에요.

전문가들은 기저귀 발진 예방은 어떤 기저귀를 사용하느냐보다 어떻게 기저귀를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해요.

천 기저귀니까 조금 더 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오히려 발진을 일으키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이에요.

어떤 기저귀이든 젖은 채로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갈아줄 때에는 충분히 통풍해서 아이의 피부를 보송하게 만든 뒤 새 기저귀를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 한 달에 300개 정도 필요해요.

신생아 때에는 한 번에 배설하는 양은 적지만 자주 배설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기저귀가 필요해요.

비싼 종이 기저귀보다 산부인과에서 주는 간이 기저귀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죠.

하루 열 번 정도 기저귀를 갈아준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300개의 기저귀가 필요해요.

    • 기저귀를 갈아줄 때 성기도 함께 닦아줘요.

기저귀를 갈아줄 때 물티슈나 물에 적신 거즈 수건으로 성기도 같이 닦아주는 게 좋아요.

남자아이는 항문에서부터 성기 쪽으로 닦은 뒤 물티슈를 손가락에 말아 음경 위쪽과 뒤쪽, 음경과 음낭 사이와 귀두, 사타구니 순으로 닦아줘요.

여자아이는 요도에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줘야 해요.

새 기저귀는 엉덩이에 물기가 다 마른 다음에 채워주세요.

    • 용변이 새지 않게 기저귀 갈아주는 법
      • 아이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손바닥으로 허리를 받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려요. 이때, 기저귀를 펴서 엉덩이 밑으로 깔아 넣을 때 엉덩이가 기저귀 중앙보다 양간 앞쪽으로 오게 해주세요.
      • 기저귀의 앞부분이 배꼽 바로 아래로 오도록 조절한 다음, 배가 꽉 조이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등은 딱 맞게 기저귀를 채워요. 남자아이는 음낭 밑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음낭을 밀어 올리며 기저귀를 채워줘요.
      • 허벅지 쪽의 기저귀 주름을 반듯하게 펴지 않으면 용변이 새기 쉬우므로 다시 한번 확인해요.

  • 안아주기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를 안을 때는 반드시 한 손으로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아이의 목 아래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 엉덩이 아래를 받쳐 안아줘요.

누워 있는 아이를 들어 올릴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안으면 되는데 이때 엄마는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앉아 안정된 자세에서 아이를 엄마 몸 쪽으로 끌어당기며 안아 올려줘요.

아이를 눕힐 때에는 엄마의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아이의 엉덩이부터 바닥에 내려놓고 머리를 베개에 뉘여줘요.

  • 옷 입히기

생후 1개월까지는 배냇저고리만으로 충분해요.

신생아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자주 토하기 때문에 하루에 갈아입힐 옷이 서너 벌은 필요해요.

    • 배냇저고리 갈아입히는 법
      • 배냇저고리를 바닥에 펼쳐놓고 아이를 그 위에 눕혀요. 아이의 목을 손으로 받친 후 옷의 목 부분과 아이의 목이 잘 맞게 위치를 잡아줘요. 배냇저고리 소매 앞부분에 엄마 손을 넣어 옷 안쪽에서 아이의 손을 잡고 엄마 손을 빼면 쉽게 입힐 수 있어요. 리본은 아이 몸이 조이지 않게 여유를 두고 묶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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