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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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였는데 너무너무 성공적이었어요!!)

올리기 전부터 자랑...하고 싶어가지구>//<

ㅋㅋㅋㅋ시작해 볼까요?

 

 

재료

돼지고기 250g , 참기름, 생김치(신김치가 있으면 더 맛날거같아요), 새우젓 한스푼,

국간장한스푼, 설탕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다진 파 약간

 

 

 

 

 

 

 

 

돼지고기 250g정도

한 3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아저씨한테 오늘 하루 찌개 끓여먹을꺼에요. 라고 했더니

저렇게 숭덩숭덩 잘라주셨어요

먼저 돼지고기를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약간 두른 뒤 약한 불에서 볶아줬어요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비장의 무기인 김치를 꺼내요!

 

 

 

 

 

 

 

 

 

 

 

알맞게 익은 김치

보기만 해도 손으로 쭉 찢어서 밥에 싸먹고 싶은 비쥬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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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깔끔한 김치국물도 아부지숟갈로 다섯번정도`?

사실 국물이 많았으면 더 넣었을텐데

나중에 김치전 할때도 넣고 다음에 또 찌개 해 먹으려고 욕심내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김장김치라 아직 푹 익지 않아

물 붓기 전에 고기와 함께 한번 더 볶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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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큰 컵으로 물을 담아 부어주고요

 

 

 

 

 

 

 

 

 

 

여기서 비법 한수!

저는 요리할때 새우젓 참 많이 이용하는데요

콩나물국이나 김치찌개, 호박볶음 할때

소금대신 새우젓을 넣어주면 훨씬 깔끔하고 더 감칠 맛 난다고 할까~?

 

 

 

 

 

 

 

 

 

 

 

새우젓 반숟가락 넣어주고요~

 

 

 

 

 

 

 

 

 

 

 

다진마늘이 없어서 남편이 직접 생마늘 4개나 다져줬어요

요리할 때마다 옆에서 알짱거리며

보조로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구요^^

 

 

 

 

 

 

 

 

 

 

 

마늘 양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남편의 수고로움을 생각하여 몽땅 넣어줬더니

마늘맛이 강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것도 완전히 다져진 마늘이 아니라.....;;

마늘맛이 많이 난다고 투정거렸더니

자기는 원래 마늘 듬뿍 넣어주는거 좋아한다며

그걸 노리고 한거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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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파도 넣어주고요

 

 

 

 

 

 

 

 

 

 

 

평소에는 국간장 넣지만

양조간장밖에 없어서,

저는 양조간장 반스푼에 물을 약간 타서 희석시켰어요~

찌개는 짭조롬 해야하지만

혈압관리를 위해!!!! 간은 쎄지 않게!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한스푼 넣어주고요

 

 

 

 

 

 

 

 

 

 

백종원의 요리팁에서 처음으로 배웠는데

설탕 한스푼​

설탕 약간으로 맛이 확 변한다? 는 잘 못느꼈지만

그래도 넣었더니 더 깊은맛이 나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여기까지 정독하신 분 있으면

제가 몰래 알려드리는 팁이에요

남편이 안보는 사이에......ㅋㅋㅋㅋㅋㅋ

쇠고기 다시다를 조금 넣어줘요

(난 조미료 따위 안쓰고 천연재료로만 맛내는 여자야!!!

라고 당당히 소리쳤지만!!)

라면스프처럼 마법의 스프라고 불리는 '쇠고기 다시다'

아.. 밖에서 파는 맛이 요맛이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어요

-글씨도 작게 썼으니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

 

 

 

 

 

 

 

 

제가 알려드린 팁도 활용해서

두번 먹고, 세번먹고 싶은

중독적인 김치찌개!!!

다들 오늘 저녁~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