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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식의 고수 - 청학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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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식사할때는 양식이나 중식위주로
내가 못해먹는 음식을 사먹는 경우가 더 많은데
요즘은 한식이 그렇게나 땡기더라구요..
평촌 먹거리촌을 빙빙 돌다 발견한 맛집!!
'청학동에서'
남편이 먼저 들어갔는데
아주머니가 오랜만에 아는 지인이 온거 처럼 너무 반기시길래
아는분인가...싶어 물어봤는데 남편은 처음봤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남편이 잘생겨서 유독 반기셨대요~
"사장님 제남자입니다")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15-12번지
전화번호 : 031-448-8887
전화번호 : 031-448-8887



주차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요
그런분들을 위해 청학동 건물 오른편 아래방향으로
교회가 있어요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주차권 끊어오시면 도장 쾅!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구요
저희는 사장님께서 천원 주셨어요 ㅎㅎ
주차비 내라고^^
사장님 최고!!
주차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요
그런분들을 위해 청학동 건물 오른편 아래방향으로
교회가 있어요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주차권 끊어오시면 도장 쾅!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구요
저희는 사장님께서 천원 주셨어요 ㅎㅎ
주차비 내라고^^
사장님 최고!!




온돌처럼 따뜻한 마루에 자리잡고 앉아 언 몸을 녹이고
메뉴를 천천히 살펴봐요
보리밥 제육정식, 찰밥정식, 청국장 제육정식
(10,000원)
뭐가 다른가 여쭤봤더니 보리밥, 찰밥 시키면 된장찌개 를 주고요,
청국장 제육 시키면 청국장+ 쌀밥 준다고 했는데~
저희가 뭘 먹을까 고민하고있는데
맘씨좋은 사장님께서 아무거나 시켜서 어느밥이든 원하는거 말만하라고 ㅋㅋㅋ
된장, 청국장은 그냥 하나씩 준다는거에요!!!
온돌처럼 따뜻한 마루에 자리잡고 앉아 언 몸을 녹이고
메뉴를 천천히 살펴봐요
보리밥 제육정식, 찰밥정식, 청국장 제육정식
(10,000원)
뭐가 다른가 여쭤봤더니 보리밥, 찰밥 시키면 된장찌개 를 주고요,
청국장 제육 시키면 청국장+ 쌀밥 준다고 했는데~
저희가 뭘 먹을까 고민하고있는데
맘씨좋은 사장님께서 아무거나 시켜서 어느밥이든 원하는거 말만하라고 ㅋㅋㅋ
된장, 청국장은 그냥 하나씩 준다는거에요!!!
제육은 기본으로 나오고!!!
ㅋㅋㅋㅋㅋ아니~ 사장님 너무 다 퍼주시는거 아니에요?



오픈되 있는 주방이에요
창문쪽으로는 입식이구요
사진에서는 담지 못했지만 편하게 앉아 드실 수 있는 넓은 홀로 되어있어요
창문쪽으로는 입식이구요
사진에서는 담지 못했지만 편하게 앉아 드실 수 있는 넓은 홀로 되어있어요



요즘 음식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인데요
티비보면 아직도 음식 재활용 하는 곳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믿고 먹는거지만 저렇게 안내 문구가 붙어있으면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티비보면 아직도 음식 재활용 하는 곳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물론 믿고 먹는거지만 저렇게 안내 문구가 붙어있으면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기본 상차림이에요
오른쪽끝부터 오이무침, 크랜베리와 땅콩이 들어간 멸치볶음,
백김치, 두부부침, 단호박샐러드, 무채, 잡채, 김과 쌈채소들!!!
반찬 가지수가 참 많죠~?
모든 그릇 싹싹비우고, 특히 저 단호박 샐러드와 멸치볶음은 두번씩 리필해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반찬 가지수가 참 많죠~?
모든 그릇 싹싹비우고, 특히 저 단호박 샐러드와 멸치볶음은 두번씩 리필해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알배추부터, 겨자체 , 상추 등
맛과 향도 가지각색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고 싱그러운 쌈채소들과
맛과 향도 가지각색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고 싱그러운 쌈채소들과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고추장, 참기름에 비벼먹을 수 있도록
삼색나물이 함께나와요
벌써 이렇게나 푸짐한데!!!! 아직 끝이 아니라는 점!!
벌써 이렇게나 푸짐한데!!!! 아직 끝이 아니라는 점!!



보리밥도 좋아하지만 찰밥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둘!
하나하나 시킬까 고민하다 둘다 찰밥 시켰는데!!!
사실.....제가 원했던건 대보름때 먹는 팥 들어간 그 찰밥이었는데 ㅠㅠㅠㅠ
하나하나 시킬까 고민하다 둘다 찰밥 시켰는데!!!
사실.....제가 원했던건 대보름때 먹는 팥 들어간 그 찰밥이었는데 ㅠㅠㅠㅠ
그런 찰밥이 아니더라구요ㅠ
하지만 완두콩과 흰 대두콩이 들어가
영양가 있는, 쫀득쫀득 찰밥이긴 했어요
하지만 완두콩과 흰 대두콩이 들어가
영양가 있는, 쫀득쫀득 찰밥이긴 했어요



사진으로 봤을땐 별차이 안느껴지죠?
왼쪽은 걸쭉하고 구수한 청국장이구요
오른쪽은 담백하니 깔끔한 된장찌개에요
왼쪽은 걸쭉하고 구수한 청국장이구요
오른쪽은 담백하니 깔끔한 된장찌개에요



더 건강해 보이는 청국장을 한스푼 떠서 먼저 청국장 본연의 맛을 느껴보아요
아우~~! 맛이 참 깊고 구수하구나



그냥 먹기엔 쫌 짠듯싶어
밥에 쓱싹쓱싹 잘도 비벼서
밥에 쓱싹쓱싹 잘도 비벼서



한입 크게 뜨고 아~~~~!!!!!
킁킁!! 아니 왜 사진에서 청국장 냄새가 나는거 같지?
또 먹고 싶어라
킁킁!! 아니 왜 사진에서 청국장 냄새가 나는거 같지?
또 먹고 싶어라


뒤이어 나온 제육볶음
일단 고기질이 좋은가 한번 먹어보고.....합격!!!
쌈에도 싸먹고
밥에도 얹어먹고
그 많은 밥이 모자랄 정도로, 젓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맛
전....육식주의자였나봐요 ㅠㅠ


한쪽 벽면에 있는 의문의 들통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으니
다 먹었으면 식혜 떠다 마시라며 ㅋㅋㅋㅋ
쿨하게 웃고 가시는 멋쟁이 사장님
옆에 종이컵 이용하셔도 되고, 사발에 떠다 마셔도 되요 ㅎㅎ


밥알과 함께 먹기 위해
긴 국자를 깊게 넣고 휘휘 저었는데
밥알이 거의 없어요 ㅋㅋㅋㅋㅋ


요새는 밥 먹고 나면 커피 많이 마시는데
한식스럽게 식혜로 마무리 하니
입이 더 깔끔한 느낌인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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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가 : 깔끔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청학동에서' 삼시세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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